경남 합천군은 지난 11일 종합사회복지관 1층 소회의실에서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관리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의 이해, 계절별 주요 식중독 원인 및 예방법, 주방위생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여름철인 만큼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군 환경위생과장은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이 면역력이 낮은 영유아 및 노인층이 생활하는 곳인 만큼 해당 시설들의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군의 식중독 제로화 달성을 위해 식중독 지도·점검과 예방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