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보건소, 민관군 방역협력체계 간담회 개최
양주시 보건소, 민관군 방역협력체계 간담회 개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8.05.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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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보건소)
(사진=양주보건소)

경기 양주시 보건소는 지난 11일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사업의 효과적인 수행과 지역 내 군부대와의 유기적인 방역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72사단 의무대 등 6개 부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실시하는 ‘합동방역의 날’ 운영 시 민관군 공동방역 수행과 실적을 교류하고, 말라리아 환자 발생 시 부대 주변의 자체 방역활동 강화방안을 협의했다.

또, 부대 내 말라리아 확산방지와 조기퇴치를 위해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방역약품인 살충제와 유충구제약 등 105개 방역약품을 지원했다.

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해 날로 늘어가는 말라리아 환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관군 합동 방역 등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한 방역협력체계를 적극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