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현장예방단 운영
부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현장예방단 운영
  • 조항목 기자
  • 승인 2018.05.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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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여름 장마철 및 집중호우에 의한 산사태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144개소를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산사태취약지역 등의 재해예방을 위한 순찰, 점검 및 응급조치, 산사태취약지역 및 사방지에서의 행위제한사항 위반여부 감시, 산사태 예·경보 시 산사태취약지역 주변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산사태예방대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방협회와 사방기술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은 매년 집중호우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산사태 위험성이 높다”며 “산사태현장예방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