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전국 제일 깨끗한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효과적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억여 원 상당의 살수차를 구입해 기존 노면청소차 2대와 함께 도자기&꽃 축제장인 예스파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살수 차량을 운영해 노면청소 작업 중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주행 차량의 타이어와 도로면의 마찰에 의해서 발생되는 재비산먼지를 동시에 해결해 효과적인 노면청소 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 저감 효과로 시민의 건강 증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주 5~6회 시내 중심도로와 주택가를 중심으로 살수작업과 노면청소차 운행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며, 가뭄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급수차량으로도 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천/한철전 기자 cjhan2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