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캠페인 개최
충주,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캠페인 개최
  • 권영진 기자
  • 승인 2018.05.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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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14일 제17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와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충주시’를 슬로건으로 기념식과 캠페인을 개최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지난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행사는 식품위생 관련 단체와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식품안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 식품정책 소개, 건강한 먹거리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시는 이날 행사장 입구에 식중독 예방과 나트륨 줄이기, 음식문화개선 등의 홍보물을 전시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후 시민들에게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품 만들기 공감대 확산을 위해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식품안전의 날과 식품안전주간을 맞아 식품안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대형 식품판매업소 및 HACCP 인증업계 영업장에 관련 현수막을 게시토록 하고, 식품위생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도 실시했다.

안기숙 보건소장은 “먹거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사회적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