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가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안전문화 확산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토론 훈련 3분야(지진대피 훈련, 화재사고 대응 훈련, 식중독 사고 대응 훈련), 현장 훈련 3분야(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민방위 훈련, 합동 소방 훈련)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5일간 학생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 방법을 체험 등을 통해 훈련할 예정이다.

특히 1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지진대피 현장 훈련에서는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을, 1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화재 대응 훈련에서는 예천 119안전센터의 협조 아래 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정병윤 총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더욱 안전한 학교 만들기, 나아가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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