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보건소는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고 환우들의 자기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관절 강화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중운동교실은 65세 이상 관절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오는 7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양구읍 청소년수련관 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된다.
이달 초 신청한 40명의 수강생들은 수영복과 수영모만을 준비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생들은 수중운동과 관절질환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수영장에서 전문 강사로부터 수중운동 실기를 직접 배우면서 하게 된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