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정후, 1회 린드블럼 공 맞고 교체… 병원으로 이송
넥센 이정후, 1회 린드블럼 공 맞고 교체… 병원으로 이송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8.05.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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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넥센 이정후가 두산 린드블럼의 공에 맞아 교체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넥센 이정후가 두산 린드블럼의 공에 맞아 교체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20)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정후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과 방문경기에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린드블럼(31)의 투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다.

이후 이정후는 고통을 호소했으나 1루까지 절뚝이며 걸어 나갔다. 괜찮을 것으로 보였던 이정후는 결국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2번 임병욱의 타석 때 대주자 홍성갑과 교체했다.

이정후는 아이싱을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정후의 정확한 상태는 검진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