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10월 20일 개막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10월 20일 개막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5.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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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0~28일까지 K-POP 최고 한류스타 총출동한 가운데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해운대, 부산시민공원 특설무대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최근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 등은 착수보고회를 통해 올해 BOF를 다이내믹한 K-POP 공연과 다채로운 한류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밀 계획이다.

올해 BOF는 오는 10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9일 동안 개최된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비롯해 해운대, 부산시민공원과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홍콩, 대만에서의 BOF슈퍼매쉬업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에 한류스타 아티스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BOF 하이라이트인 개막식 K-POP 공연은 지난해 이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며, 국내 정상급 한류스타와 K-POP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화려하고 환상적인 무대를 감상할 수 있도록 멋진 퍼포먼스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올해 한류 콘텐츠·문화공연은 새로운 시도의 참여형 콘텐츠로 페스티벌 기간 내내 국내외 관광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K-POP은 물론 푸드, 메디컬, 뷰티, 패션 등 新한류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파크콘서트, BOF온스테이지 등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문화체험 행사가 잇따라 준비된다.

더불어 해운대구 구남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BOF랜드에서는 BOF 굿즈 숍, 오디션위드에브리씽 등의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과 각종 한류문화 체험도 진행된다.

부산시는 올해 행사를 '부산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BOF가 부산 관광의 새로운 동력으로 부산 시민과 호흡하는 최대 규모의 명품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아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BOF에서는 외국인 관람객 3만2000명을 포함한 총 누적 관람객 수 26만 명을 기록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