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 숙원사업 마무리 집중
군산시, 지역 숙원사업 마무리 집중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8.05.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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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기념관 등 내달 개관
지난 11일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내흥동 일원 등을 방문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군산시)
지난 11일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내흥동 일원 등을 방문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지역 숙원사업 마무리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체육관 및 평생학습관과 군산 3·1운동 100주년기념관이 모든 공사를 끝마치고 오는 6월에 시민과 일반인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20여명은 내흥동 일원 등을 방문해 민선 6기에 역점 적으로 추진한 해당사업의 마무리 점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지역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애인체육관 및 평생학습관은 2013년도에 공사를 시작해 약 6년동안 공사를 진행한 끝에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고 현제 BF인증만 남겨두고 있다.

장애인체육관 주요시설로는 다목적 체육관과 강당, 운동시설의 공간으로 배치돼 있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전용 평생학습관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동 건물 1층에 배치해 개관될 예정이다.

문동신 시장은 “그동안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평생교육을 접할 기회가 없어 전문 교육시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이번 평생학습관 개관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과 더 나아가서는 직업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현장 간부회의 정례화를 통해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시정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