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김동일 보령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8.05.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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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동일 보령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보령시 번영로 25 대림빌딩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김 후보 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이완구 전 총리, 이인제 도지사후보, 김태흠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을 비롯해 시민 및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안면도-청양-부여를 잇는 국도와 장항선 복선철도, 보령신항 조성, 2022 해양 머드 엑스포 성공 개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보령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 그리고 도서지역을 함께 묶어 국제 해양 관광 산업의 교두보를 구축하여 글로벌 해양관광을 통해 보령 경제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4년동안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마른 수건도 다시 짠다’는 알뜰한 재정운영을 통해 730억원의 채무를 모두 갚으면서 1조 4411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보령발전의 기틀을 다져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 힐링 도시공원 조성과 미세먼지를 30% 감축하는 등 청정 화력 클러스터를 완공하고, 치매 안심센터와 치매병원 기능 보강을 조기완공, 응급환자 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전문 의료진 및 닥터 헬기를 상시 운영하며 다기능 복합행정 타운 건설, 기업투자유치 기금 100억원 조성으로 인구증가는 물론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등 경제 발전에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청렴과 정직, 그리고 남다른 창의력 및 추진력을 바탕으로 보령시를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발달시킬 것을 시민에게 약속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