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행안부 ‘민원서비스 100선’ 선정
남양주, 행안부 ‘민원서비스 100선’ 선정
  • 남양주/정원영기자
  • 승인 2008.11.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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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요금 이사정산, 수도·전기요금 가구분할처리 서비스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개선을 통해 주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사례를 선정한 ‘민원서비스 100선’에 남양주시 ‘수도·전기요금 가구분할처리시스템’과 ‘수도요금 이사정산시스템’이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행정효율성 향상’ 부분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수도·전기요금 가구분할처리시스템은 기존에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민원인이 수도. 전기요금의 누진요금을 할인받기 위해 읍·면·동에 직접 방문.신청했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인터넷 가구분할처리(www.dagagu. go.kr)에 접속해 신청만 하면 된다.

한국전력 구리지점과 협약 체결을 통해 시행되고 있는 가구분할처리시스템은 신청처리 건수가 연간 700여건에 다다르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요금 이사정산 서비스(water.nyj.go.kr)는 타 시군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누진제와 일할계산 및 정산 금액을 한 화면에 알아보기 쉽게 설계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해 사용 중이다.

특히, 기존의 수도요금 이사정산은 수작업으로 신속 정확한 답변이 어려웠고, 휴무일 이사정산이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던 문제가 말끔히 해결됐다.

박덕선 상하수도센터 소장은 “이사정산 및 가구분할 서비스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만족과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