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방지시설 개선 실적-저감 계획 등 토론
충북 단양군은 지난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시멘트 3사 등 비산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 20여개 업체와 상반기 환경사업체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미세먼지와 대기, 폐수 악취 등에 대해 주민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전년도 배출·방지시설에 대한 개선(저감)실적과 저감 계획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했다.
또, 이들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환경설비의 주기적 점검·보수와 환경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관련 비산먼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사업장에서는 차량 진·출입 시 세륜 시설 가동을 철저히 하고 야적장내 방진덮개 설치 등 비산먼지를 억제하기 위한 노력에 더욱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