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5월 가정의 달 기획공연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5월 가정의 달 기획공연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5.13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싸리재홀서 팝페라 ‘Voice of an Angel’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5월 가정의 달 기획공연으로 오는 19일 팝페라 ‘Voice of an Angel’을 싸리재홀 무대에 올린다.

13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무대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정세훈과 Ogolnopolski 국제성악콩쿨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카운터테너 윤진태가 출연해 한층 더 품격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천사의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는 정세훈은 섬세한 감성과 깊이 있는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가슴 따뜻함과 행복감을 안겨줄 것이다.

‘Voice of an Angel’은 이탈리아 작곡가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 등 클래식 곡과 정세훈 앨범 수록곡 ‘꿈꾸는 섬’, ‘hope’, 가요 ‘마법의 성’, ‘얼굴’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김문환 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선보인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을 완벽하게 채워줄 수 있는 것은 가족의 사랑임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고 관람료는 학생무료, 일반인은 6000원이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