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하나된 축제 한마당” 펼쳐
“다함께 하나된 축제 한마당” 펼쳐
  • 영덕/정재우 기자
  • 승인 2008.11.0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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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영덕군민체육대회 성황리 폐막
영덕군(군수 김병목)이 주최하고 영덕군체육회, 가맹단체, 사회단체가 주관한 ‘제43회 영덕군민체육대회’가 지난달 31일 새롭게 변모한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 군수를 비롯한 강석호 국회의원, 군의회 의장 등 각급기관단체장. 내외빈, 군민, 선수, 그리고 재경, 재구, 재포항 향우회원 등 5천여명이 웅집한 가운데 축구를 비롯한 12개 종목, 9개 읍면의 열띤 경기를 통해 다함께 하나되는 축제 한마당이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군민운동장 육상 우레탄 조성 후 첫 대회로써 기존 군민운동장을 생각하고 첫 방문한 주민과 출향인은 새롭게 변모한 운동장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특히 육상종목 경기관람 시 전국체전 못지않은 각 읍·면 선수단의 기량에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체육대회는 민속공연 월월이청청의 식전행사와 함께 각 읍·면 선수단이 오랜기간 준비한 가장행렬은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식후행사의 해병대 의장대 시범과 고래불항공의 멋진 에어쇼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참가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대회 대회장인 영덕군체육회장(회장 김병목)은 대회사를 통해 “군민체육대회는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의 새로운 기회로 지역 간 세대 간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어 다가오는 2009년 영덕이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격년제로 개최되는 이번 체육대회는 ‘다함께! 하나로! 사랑해요 영덕’ 이란 슬로건 아래 체육을 통해 군민의 체력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고 희망찬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영덕읍이 영예의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영해면이 종합2위, 강구면이 종합3위를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