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6회 운영… 총 240여명 교육생 배출 예정
(재)한국여성수련원이 양성평등 의식 확립의 중요성이 사회 전반에 걸쳐 강화됨에 따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프로그램을 연 6회 운영해 총 24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정책 수립 및 시행 시 특정 성에 미칠 영향을 분석․평가하여 보다 양성 평등한 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생의 성인지력 향상 및 성별영향평가 실무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 실무 현장에서 활용도 높은 교육이 되기 위해 다양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재)한국여성수련원은 지난 10일 ‘성별영향분석평가’ 제80기 교육과정을 마쳤으며, 오는 6·10·11·12월에 걸쳐 4회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주변 곳곳에 여전히 인식하지 못한 ‘차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제부터 가까운 곳부터 관심을 기울여 좋은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강원도/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