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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배구조 개선, 반대표 던지겠다" 엘리엇 공식 선언
"현대차 지배구조 개선, 반대표 던지겠다" 엘리엇 공식 선언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8.05.11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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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주주들에게도 권고…모비스 48% 외국인 표심 관건
(사진=엘리엇 매니지먼트 홈페이지)
(사진=엘리엇 매니지먼트 홈페이지)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이달 말 예정된 현대자동차그룹 주주총회에서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엘리엇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현대차 주총에서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하겠다는 성명을 냈다.

엘리엇은 개편안이 “잘못된 가정에 기초를 두고 있다”며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차의 심각한 가치 절하·성과 하락을 초래한 그룹의 장기 미해결 과제들을 해결하려면 더 중대한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 함께 엘리엇은 다른 주주들에게도 반대표를 권고할 것이라 밝혔다.

엘리엇은 지난달 4일 엘리엇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엘리엇은 현대차와 기아차, 모비스를 합쳐 1조500억원 가량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시가총액과 비교해 보면 지분율은 1.3% 수준으로 주총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는 힘들다.

다만 모비스의 경우 외국인 지분율이 48%로 엘리엇이 바람잡이 역할을 한다면 외국인 표심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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