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5월11일 전국 맑다가 차차 흐려져… 미세먼지 '보통'
[날씨] 5월11일 전국 맑다가 차차 흐려져… 미세먼지 '보통'
  • 박정원 기자
  • 승인 2018.05.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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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1일)은 남해 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 8∼16도, 낮 최고기온 17∼27도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16도, 청주 12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7도, 수원 22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1도, 제주 22도 등으로 관측된다. 

10일 밤부터 이날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m, 동해 앞바다 0.5∼2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와 남해 0.5∼1.5m, 동해 1∼2m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다만 일부 중서부와 영남권은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신아일보] 박정원 기자 jungwon9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