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변경한 자영업자 PC방 창업 이유는 '빠른 매장 오픈'
업종변경한 자영업자 PC방 창업 이유는 '빠른 매장 오픈'
  • 장유리 기자
  • 승인 2018.05.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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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샹떼 PC방)
(사진=샹떼 PC방)

인천에 거주 중인 자영업자 박모(46·남)씨는 최근 고깃집창업에서 PC방 창업으로 업종변경을 단행했다. 올해 초 최저임금 상승, 가파르게 오르는 식자재값 때문에 매출 대비 순이익이 갈수록 저조했기 때문이다.

박 씨의 업종변경 원인은 또 있었다. 저녁 식사 시간 때에만 활성화되는 수익 구조 때문에 매출이 한정적이었다. 저녁 시간 대를 놓치면 수익이 발생하지 않아 추가적인 부수입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또한 시기마다 발생하는 자재값 스트레스도 있었다. 흉년, 질병 등의 이슈로 폭등하는 식자재값 때문에 매출이 요동치기 일쑤였다. 이에 박 씨는 본격적으로 업종변경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준비 초기에 코인노래방, 만화카페 등의 시설업을 고려한 박 씨. 그러나 박 씨는 최근에 유행하기 시작한 창업아이템이기 때문에 경쟁이 몰리지 않을까 불안했다. 

이때 박 씨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PC방창업이었다.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운영 구조, 특별한 기술 없이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는 매장 시스템, 성수기 또는 비수기 구분이 뚜렷하게 업는 수익성 덕분이었다.

특히 박 씨는 샹떼 PC방이라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PC방창업을 선택하면서 3000만원 무이자 창업 대줄 지원을 받게 됐다. 아울러 매장을 꾸미는데 있어 체계적인 인테리어 전문팀에 의한 최신 트렌드 컨셉을 적용할 수 있었다. 샹떼 PC방 내부에 인테리어를 전문으로 하는 전담 부서가 별도 상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샹떼 PC방의 체계적인 창업 시스템 덕분에 매장 오픈 기간을 기존 40일에서 25일로 크게 단축시킬 수 있었다. 덕분에 임대료 및 월세 절감을 이룰 수 있었다. 매장이 일찍 오픈하여 고객을 더 많이 유치시키는 효과도 봤다.

박 씨는 "매장 오픈을 빠르게 이룰 수 있어 일찌감치 단골 고객을 유치시킨 덕분에 안정적인 매출 유지가 가능해졌다."라며 "또한 간식 및 음료 판매 등을 통해 부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본사 차원의 푸짐한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 받아 만족한다."고 전했다.

한편, 샹떼 PC방은 3000만원 상당의 무이자 대출, 게이밍 컴퓨터 데스크 50% 할인, 게이밍 존 무상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5월 프로모션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신아일보] 장유리 기자 jyuri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