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스마트시티 조성·중소기업 지원 등 추진
한국도로공사가 10일 경북 김천혁신도시 내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들과 함께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관리공사 △동반성장위원회 △김천시 △김천상공회의소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지역 내 스마트시티 조성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중소기업간 공정거래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혁신도시 이전 4년차를 맞아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지역의 요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전기관과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