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 사회공헌활동으로 미얀마 현장경영 실시
이대훈 농협은행장, 사회공헌활동으로 미얀마 현장경영 실시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8.05.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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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이 지난 4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DB(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참석 및 베트남 현장경영을 마친 후 마지막 일정으로 미얀마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장은 9일 오전 농협파이낸스미얀마(MFI)의 영업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NH농협은행의 최초 해외 현지법인인 농협파이낸스미얀마는 현재 총 9개의 영업점을 운영 중이다.

NH농협은행은 앞으로 현재 중점 영업을 펼치고 있는 양곤을 넘어 미얀마 최대 곡창지대인 에야와디주(州) 진출을 통해 사업영역과 고객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올해 1월 농협금융지주와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현지 재계 1위 투(HTOO) 그룹 및 계열사 AGD뱅크 주요 경영진을 만나 모바일·송금사업·농업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은행장은 현장경영 외에도 MFI 영업구역 내 빈곤층 거주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발전기금 및 학용품, 교복, 운동용품 등을 지원하며 진출국 현지에서의 사회공헌활동(CSR :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통해 상생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장은 “현지 정부·유관기관과의 사업협력을 통해 농협은행만의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농협파이낸스미얀마의 사업영역 확대를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