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취약계층에게 운전면허 취득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한성자동차학원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1종과 2종 면허에 드는 비용 80만원 상당을 전액 지원한다. 이는 기능 및 도로주행교육을 포함한 운전먼허 취득 시까지의 비용이다.
신청하고자 하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서구청 복지정책과와 자립지원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성자동차학원은 서구 중봉대로 266번지에 있으며, 1988년부터 구민들의 운전면허취득에 힘쓰고 있으며, 고등학생의 장학금 지원사업과 시설생활인의 자립 자활을 위해 면허취득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해 주고 있는 한성자동차학원에 감사를 드리며,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운전면허 취득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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