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어드바이저, 설립 6년 만에 흑자 전환
AIG어드바이저, 설립 6년 만에 흑자 전환
  • 우승민 기자
  • 승인 2018.05.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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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IG손해보험)
(사진=AIG손해보험)

AIG손해보험의 자회사형 보험대리점(GA) AIG어드바이저가 설립 6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AIG어드바이저는 2016년 13억6000만 원의 당기순손실에서 지난해 12억3천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일반보험 실적은 665억9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8% 증가했다. 특히 특종보험과 중소기업보험이 121억1000만 원과 63억6000만 원으로 10.8%와 12.6% 성장했다.

2012년에 출범한 AIG어드바이저는 일반보험뿐만 아니라 장기, 생명보험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으며 현재 870명의 설계사를 보유하고 있다.

최용관 AIG어드바이저 대표는 “강점을 가지고 있던 일반보험에서 생명과 장기보험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영업지원 전략을 펼친 것이 실적 성장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