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행복주택 청약률 93% 기록
제천, 행복주택 청약률 93% 기록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8.05.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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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신월동 제천미니복합타운 내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420세대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390명이 신청해 93%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45형의 경우 150세대 모집에 141명이 신청했고, 59A형은 174세대 모집에 184명이 신청, 59B형은 96세대 모집에 65명이 신청했다.

제천 행복주택은 내년 2월 입주예정으로 산업단지근로자와 청년, 신혼부부, 대학생 등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안정적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한 기회가 되고 있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2300~3600만원, 월임대료 12만3000원에서 19만5000원 내에서 자격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자산, 소득 등 적격여부 조사 후 오는 7월 27일 시청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시는 잔여세대에 대해 입주자 추가모집 계획을 9월경 공고문을 통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