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한상공회의소서 '도시재생 국제 컨퍼런스'
11일 대한상공회의소서 '도시재생 국제 컨퍼런스'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05.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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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례 벤치마킹·국내 뉴딜사업 발전방향 모색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이 11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도시재생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해외 도시재생 관련 정책 및 사례를 참고해 국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창업가와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로는 △최자령 일본 노무라 종합연구소 부문장의 '일본의 스마트시티 구축 전략' △유현주 SK텔레폼 스마트시티유닛 매니저의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도시재생 추진방향' △손정원 UCL(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 교수의 '해외 사례 벤치마킹,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이 계획돼 있다.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이번 도시재생 국제컨퍼런스 개최를 계기로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시 내 교통·환경·에너지 불평등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