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투자유치 협력지원 TF팀 구성
진도군, 투자유치 협력지원 TF팀 구성
  • 조규대 기자
  • 승인 2018.05.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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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식·간담회 개최… 투자 환경 극대화
투자유치 협력지원 TF팀 간담회 진행 모습. (사진=진도군)
투자유치 협력지원 TF팀 간담회 진행 모습. (사진=진도군)

전남 진도군이 투자 유치에 대한 원스톱 행정 처리 시스템 구축으로 체계적인 기업 유치에 나선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도군의 투자 환경 극대화를 위한 ‘투자유치 협력지원 TF팀’ 위촉식을 갖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TF팀은 기업 유치 전략 마련과 효율적인 유치 활동 전개를 위해 부서별 직원들 30명 5개팀으로 구성했다.

이날 투자유치 협력지원 TF팀에 위촉된 공직자들은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신속한 One-Stop 행정처리과 적극적인 자세로 투자자의 마음을 움직여 진도군에 투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F팀은 행정지원팀, 관광·문화지원팀, 복합민원팀, 환경·수질·에너지팀, 건설팀 등으로 구성됐으며,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여건 조성 등에 나선다.

특히 신규 투자유치 제안서 접수시 5일 이내에 현장 합동 조사와 함께 △관련법사전 검토 △추진 절차 협의 △기업별 맞춤형 지원제도 발굴 △문제점에 대한방안 협의 등을 통합적으로 실시하며, 이를 통해 각종 인·허가시 세부 사항 검토, 행·재정적 지원 사항, 국·도·군비 보조와 융자 및 조세 감면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

군은 투자유치 협력지원 TF팀을 통해 기업 투자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맞춤형전략 수립으로 투자하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투자 유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며 “이번에 TF팀 구성 등 기업 맞춤형 행정지원을 통해 진도군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투자 여건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천혜의 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진도 대명해양리조트 관광단지 조성사업,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사업 등 대규모 민간 투자 사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