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17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 개최
울산시, 제17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 개최
  • 김민철 기자
  • 승인 2018.05.1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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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제17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기념행사를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중독 예방 홍보관 운영 △어린이와 함께하는 영양상담 체험관 운영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식품안전 홍보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식중독 예방 홍보관은 식중독 신속 차량 견학, 식중독 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 전시․배부 등을 운영한다. 식중독 신속차량은 4시간 내 식중독균 검사가 가능한 최첨단 분석 장비를 갖춘 차량이다.

또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체험관은 올바른 손씻기 뷰박스 체험, 식품첨가물 알기 체험(바나나, 딸기 우유 만들기 체험), 영양상담, 편식 예방을 위한 골고루 먹기 바람개비 만들기, 채소․과일 부채 만들기, 활동지를 이용한 채소․과일 알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밖에 식품안전 홍보 캠페인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일원에서 대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식중독 예방 물티슈 및 홍보 리플릿을 배포한다.

한편,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올해 제17회를 맞이하는 식품안전의 날은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식품안전의 날을 전후하여 5월 7일부터 5월 21일까지 2주간 식품안전 주간을 운영하게 된다.

[신아일보] 울산/김민철 기자 m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