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플레이엑스포’ 참가, 게이머들 집중
LG전자 ‘플레이엑스포’ 참가, 게이머들 집중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8.05.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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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LG전자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2018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날부터 나흘간 열리는 플레이엑스포에서 LG전자는 게이밍모니터 6종, HDR 모니터 6종, LG 게이밍노트북 등을 공개한다. 

대표 모니터 제품인 34인치 ‘LG 울트라와이드 나노IPS 모니터’는 엔비디아의 ‘G-싱크(G-SyncTM)’ 기술을 적용해 복잡하고 전환이 빠른 화면에서도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을 최소화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나노 IPS’ 패널을 적용해 부정확한 색상을 제거했다.  

또 21대9 화면비로 제작해 기존 16대9 화면비 모니터에서 보이지 않던 좌우 양쪽 끝 화면까지 보여줘 몰입감을 높인다. 21대9 화면비를 지원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필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 인기 게임을 보다 박진감 있게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21대9 화면비 모니터 시장에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5.6인치 ‘LG 게이밍 노트북’은 인텔 프로세서 i7-7700HQ를 적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다. 내장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의 GTX-1060로 화면 구성이 복잡한 게임도 잘 표현한다. 메모리는 기존 DDR3보다 30% 이상 빠른 DDR4 8GB(기가바이트)를 적용했다. 

저장 장치는 SSD 256GB를 탑재했으며, 추가로 512GB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최대 1TB(테라바이트)의 HDD를 달 수 있다. 4K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USB 타입-C, HDMI, 미니DP 포트 등도 갖췄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 손대기 담당은 “게임에 특화한 모니터와 노트북으로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