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엠넷'서 최초 공개되는 한국 컴백무대
방탄소년단, '엠넷'서 최초 공개되는 한국 컴백무대
  • 진용훈 기자
  • 승인 2018.05.0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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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은 오는 24일 방탄소년단의 컴백 특집 프로그램 'BTS COMEBACK SHOW' 편성을 확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컴백쇼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국내 활동의 신호탄을 쏘게 된다. 전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한 방탄소년단이 약 8개월 만의 공백을 깨고 돌아오는 만큼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BTS COMEBACK SHOW'는 방탄소년단의 콘텐츠만으로 90분 동안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컴백 앨범의 타이틀곡 무대를 비롯해 수록곡의 무대는 이번 'BTS COMEBACK SHOW'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또한 지난 앨범의 수록곡 중 방송에서 한번도 공개하지 않은 무대를 펼칠 것이라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컴백쇼 스페셜 영상도 공개된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한 명이 가상의 '아미'가 돼 일명 '덕질'(열정적인 팬 활동 의미) 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비롯해 각 멤버들의 각양각색 에너지 충전법, 멤버들이 컴백 앨범을 준비하며 느꼈던 진솔한 이야기 등이 담긴다.

방탄소년단은 21일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 2년 연속 초대돼 신곡을 발표하며 글로벌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엠넷은 이번 빌보드 뮤직 어워드 또한 생중계를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