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갯벌에여문쌀’, 전남 고품질 브랜드 선정
신안군 ‘갯벌에여문쌀’, 전남 고품질 브랜드 선정
  • 박한우 기자
  • 승인 2018.05.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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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갯벌에여문쌀. (사진=신안군)
신안군 갯벌에여문쌀. (사진=신안군)

전남 신안군 갯벌 토양에서 나온 북신안농협의 ‘갯벌에여문쌀’이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2018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9일 군에 따르면, 전남 10대 브랜드쌀은 각 시군의 대표쌀 추천을 받아,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6개 기관의 밥맛 평가, 품종 혼입률, 기계품질, 외관상 품위, 잔류농약검사 등 다각적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군은 전남 10대 브랜드쌀 선정을 위해 행정, 지역농협, 농업인이 협의를 거쳐 우량종자 공급, 육묘·이앙·제초·수확 등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철저한 영농지도와 청결한 품질관리에 노력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유재석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갯벌에여문쌀이 전남 10대 브랜드쌀 선정을 계기로 대외적인 인지도 향상과 판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보다 치밀한 품질관리와 홍보·판촉을 강화해 갯벌에여문쌀이 전국적인 명품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