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터보 엔진·10단 자동미션 적용…최대출력 422마력
렉서스 코리아가 9일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플래그십 세단 ‘신형 LS500’ 출시를 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LS500 모델은 렉서스 최초로 V6 3.5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최대출력 422ps/6000rpm과 최대토크 61.2kg·m/1600~4800rpm의 파워풀한 가속성을 느끼게 해준다. 또 다이렉트 시프트 10단 자동미션도 적용했다. 이전 모델 V8 4.6리터 보다 출력은 11%, 토크는 20%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출시된 모델의 GA-L(Global Architecture-Luxury)플랫폼은 우수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며, 쇼크 업쇼버 감쇠력을 자동으로 650단계까지 세밀하게 제어 가능한 서스펜션 가변 제어 기술을 적용했다.
LS500 모델은 입체적인 음장감과 생생한 사운드를 재현하는 퀀텀 로직 이머젼(Quantum Logic Immersion) 기술을 적용한 스피커의 마크레빈슨 오디오 시스템과 뒷좌석의 탑승유무를 감지해 자동으로 시트를 내려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 주는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탑재했다.
이 밖에도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를 비롯해 총 12개의 SRS 에어백, 차체 역학 통합제어 시스템(VDIM) 등을 전 그레이드에 기본 장착했다.
LS500 가격은 수프림(이륜구동) 1억2600만원, 럭셔리(사륜구동) 1억3500만원, 플래티넘(사륜구동) 1억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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