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지역자활센터, '찾아가는 경제 아카데미' 진행
고흥지역자활센터, '찾아가는 경제 아카데미' 진행
  • 이남재 기자
  • 승인 2018.05.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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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경제 아카데미 진행 모습. (사진=고흥군)
찾아가는 경제 아카데미 진행 모습. (사진=고흥군)

전남 고흥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인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자립역량 강화와 빈곤탈출을 위한 ’찾아가는 경제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8일부터 2일간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41명을 대상으로 전남지역경제 교육센터 배충진, 김미옥 교수를 초빙해 현명한 자산관리 전략 등 4개 과정으로 참여자의 소양교육도 병행 실시됐다.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립적으로 자활할 수 있도록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능력을 배양해 빈곤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 자활기업1호점 크린손길에 이어 작년 자활기업2호점인 축복택배 탄생으로 자활자립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당당한 사회 일원으로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활근로자들이 사회 적응력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자립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