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부처님오신 날 봉축 ‘자비의 등’ 점등식
양구군, 부처님오신 날 봉축 ‘자비의 등’ 점등식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8.05.0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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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까지 30일간 자비의 가르침을 세상에 비춰
(사진=양구군)
(사진=양구군)

강원 양구군이 ‘자비의 등’ 점등식을 오는 10일 오후 6시30분 군민공원에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 날’을 봉축하고 자비의 가르침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며 군민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려는 취지다.

‘자비의 등’은 높이 2.4m 크기이며,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30일간 불을 밝힐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군민 모두 화합하고, 나아가 남북한이 함께 평화의 시대를 열기 자비로 양구군 전역에 군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기원한다”면서 “주민들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소망과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