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안전 점검
단양군,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안전 점검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8.05.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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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단양군이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문화재보유 전통사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석가탄신일 전후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설치와 촛불사용 등 화기 취급으로 인한 화재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원통암과 구인사, 미륵대흥사이고 충북도와 소방서, 단양군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건축물 내·외 발화물질 사용실태와 소화시설 작동 여부·관리실태, 각종 가스·전기시설물 사용·관리 실태 등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사찰 같은 목조건물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져 피해가 크다”며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화기 취급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