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과 곧 전화통화… "무역·북한 주요의제"
트럼프, 시진핑과 곧 전화통화… "무역·북한 주요의제"
  • 김다인 기자
  • 승인 2018.05.0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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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북한 문제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한 전화통화를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8일(현지시간) 오전 8시30분 시 주석과 전화를 통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는 이번 전화통화의 주요 의제로는 무역과 신뢰가 구축되고 있는 북한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특히 이날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으로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결과를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7~8일 중국 중국 다롄(大連)을 방문해 시 주석과 회담을 가졌다.

매체는 "북중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친선의 역사에 특기할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 있다"면서 "두 나라 최고영도자들의 의미 깊은 상봉과 회담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김다인 기자 di516@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