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2부 개최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2부 개최
  • 문명기 기자
  • 승인 2018.05.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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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축제 12만4000명 운집 성황
양평 용문산산나물축제 모습. (사진=양평군)
양평 용문산산나물축제 모습. (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이 지난 4~6일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 산나물축제 1부에 이어 2부를 오는 11~13일 용문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2017년부터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개최하며 산나물과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담아내고 있다.

축제 2부 첫날인 11일은 산나물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 초청가수 박구윤과 ‘이순신의 바다’ 뮤지컬 무대를 준비했다. 12일에는 초청가수 심신, 불꽃놀이, 청소년 끼 페스티벌, 제3회 양평 산나물 가요제 등이 이어진다.

13일은 조항조 미니 콘서트와 산나물퀴즈대회를 준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축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축제는 먹거리, 주막거리, 농특산물 판매거리, 천년시장 거리로 나누어 운영하며, 양평군에서 생산한 산나물과 농특산물 등 다양한 판매거리와 먹거리를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용문 천년시장일원에 판매·먹거리 부스존을 별도로 신설해 지역경제와 전통시장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앞서 4~6일 열린 1부축제에는 12만4000명의 관광객이 찾아왔으며, 외국인 학생들의 방문이 이어져 젊고 활기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