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미래의 골프 유망주를 선발하는데 팔을 걷어 부친다.
동아제약은 미래 골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2018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일부터 10일 이틀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2018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며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의해 2018년 현재 선수등록을 한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1일 18홀씩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천재지변과 부득이하게 경기 일정이 일부 중단되면 최소한 1일 18홀 참가한 선수 전원이 경기를 끝냈을 때 대회가 성립된다.
단체전 초등부와 중등부는 각 부 1개 팀을 2명으로 구성해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한다. 고등부는 1개 팀을 3명으로 구성해 매일 3명 중 적게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해 이틀간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가진 팀이 우승하게 된다.
개인전은 따로 시행하지 않는다. 단체전과 병행해 36홀 경기가 끝난 후 타수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