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지난 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평택시청 앞 광장, 진위천시민유원지, 서부운동장에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 큰 꿈을 향해 달려라’라는 주제로 시가 후원하고 민관공동협업체계인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에서 주관했으며 남부, 북부, 서부 등 3개 권역별로 나뉘어 지역특성을 살릴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가족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남부지역은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사물놀이, 어린이 K-POP 댄스, 합창공연, 마술공연 등 다양한 무대공연을 비롯해 놀이마당에서는 에어바운스, 블록·버블·풍선·전통놀이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북부지역에서는 진위천 시민유원지에서 각 권역별 레일바이크, 가상현실(VR) 체험버스, 승마 및 소방체험, 곤충·파충류 전시회 등 3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부지역에서는 서부운동장에서 태권도 시범, k-pop댄스, 전통무용, 초등학생 밴드공연, 환상의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캐릭터포토존, 각종 전통놀이, 창의적인 만들기, 소방안전체험, 바운스 놀이동산 등 다양한 체험존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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