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1사1촌 원제1리 마을일손돕기 나서
한국토지주택공사, 1사1촌 원제1리 마을일손돕기 나서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8.05.08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H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영천군 금호읍 원제1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일손돕기에 나섰다. (사진=영천군)
LH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영천군 금호읍 원제1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일손돕기에 나섰다. (사진=영천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최근 자매결연지인 금호읍 원제1리를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35명과 원제1리 마을주민 25명이 함께 참여해 일손부족농가에 대한 포도나무 겉순치기, 잡초제거, 비닐멀칭 등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마을에서 제공하는 유휴지 500평에 고구마를 식재해 다가오는 가을철에 수확 후 고아원 및 양로원에 기증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금호읍 원제1리는 2005년 12월부터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어버이날 효도잔치, 농산물(포도) 팔아주기, 농촌일손돕기, 고구마 기증행사 등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행사에 참여한 우득정 금호읍 부읍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지 10년 이상 한결같이 매년 마을에 찾아와 효도행사와 일손돕기 등 진심어린 봉사를 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