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어버이날' 유래와 카네이션 의미는?
5월 8일 '어버이날' 유래와 카네이션 의미는?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8.05.07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아이클릭아트)
(사진=아이클릭아트)

어버이날(5월8일)을 하루 앞둔 7일 그 유래와 카네이션의 의미, 문자 문구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먼저 해마다 어버이날이면 대표적으로 왼쪽 가슴에 달아주는 '붉은 카네이션'의 꽃말은 '건강을 비는 사랑'과 '존경'의 의미를 뜻한다.

또 분홍 카네이션은 '감사와 아름다움', 주황은 '순수한 사랑', 파랑은 '행복', 보라는 '기품과 자랑'이라는 꽃말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어버이날 카드 문구나 인사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버이날 문구로는 '낳아 주시고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부모님 은혜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부모님은 제게 가장 큰 행복입니다' 등이 있다.

이외에도 '두 분의 마르지 않은 사랑이 있기에 오늘의 제가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등도 있다.

한편, 매년 5월 8일인 '어버이날'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그 감사에 보답하는 날로 미국에서 시작돼 한국에서는 1956년부터 시행됐다.

그 당시에는 '어머니날'로 불러졌다. 이후 17년 동안 계속 어머니날로 이어져 내려왔으나, 1973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어버이날로 불러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