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오는 8일부터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의 출생신고를 부모들이 인터넷으로 간소하게 할 수 있는 ‘온라인 출생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출생신고서 1부, 산부인과 발급 출생증명서 1통, 신고인(엄마 또는 아빠) 신분증을 들고 주민센터에 가서 신고해야 했다.
하지만 분당차병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출생신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병원에서 출생증명서를 발급 받아 주민센터에 방문할 필요 없이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편하게 신고 할 수 있다.
장성운 분당차여성병원 진료부원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출산부터 출생신고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출산부모가 더 편안하게 산후관리에 집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환자중심의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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