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가족문화체험 ‘토요 여가 프로그램’ 운영
태안, 가족문화체험 ‘토요 여가 프로그램’ 운영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8.05.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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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0월까지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인 ‘토요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태안군)
충남 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0월까지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인 ‘토요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태안군)

충남 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0월까지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인 ‘토요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토요 여가 프로그램은 가족의 친밀감을 높이고 이웃과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가족친화적인 지역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2인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총 6회 실시한다.

지난달 24일 ‘수제소시지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첫 운영에 돌입한 토요 여가 프로그램은 이어 28일 천안시 안전체험센터에서 안전체험을 주제로 4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12가정 아동들이 자연재난(산불, 산사태, 태풍, 수난)과 사회재난(고층화재, 교통사고, 실내화재)을 직접 체험하고 각 상황에 맞는 대응방법을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5월에는 서산시 인지면에서 수제소시지 만들기 체험이 다시 실시하고, 6월에는 대전시 솔로몬로 파크 및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법·과학 체험을 실시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족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