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남부 지역에서 규모 4.3∼5.6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6일(현지시간) 오전부터 엘살바도르 남부 지역에 규모 4.3∼5.6 지진이 최소 8차례에 발생했다고 알렸다.
엘살바도르 재난 당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75채의 가옥이 일부 파손됐고, 3채가 전파됐다. 중상이나 사망 등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특히 이번 지진의 피해는 온두라스 국경과 가까운 해안가 지방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아일보] 김다인 기자 di516@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