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굿 사인 페스티벌’ 참가
용인 ‘굿 사인 페스티벌’ 참가
  • 용인/김부귀기자
  • 승인 2008.10.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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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9일…옥외광고 업무 우수사례 홍보
경기도 용인시(시장 서정석)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옥외광고문화 개선 공공전시회인 ‘굿 사인 페스티벌(Good Sign Festival)’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부 및 지자체가 참여하는 ‘굿 사인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행정안전부, 한국옥외광고협회, 코엑스 주최로 코엑스 태평양홀과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코사인전은 200여개 민간업체 및 20여개 지자체가 참여해 2천여 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참가 바이어가 2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성대하게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회에는 기존 비즈니스부문 ‘코사인전시관’과 공공부문 ‘굿사인 페스티벌 전시관’이 운영되며 그 외 컨퍼런스, 지역특산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용인시는 굿사인 페스티벌 전시관 내 4개 부스를 운영, 신갈오거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조성사업의 성과물 및 모형 전시 등 옥외광고와 공공디자인 관련 사업의 추진성과, 옥외광고업무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시정홍보 동영상 상영 및 용인경전철 건설, 친환경생태하천 조성 등 민선4기 10대 공약사업의 추진 성과 등을 홍보, 시 이미지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옥외광고는 도시의 얼굴”이라며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환경친화적인 용인의 이미지를 옥외광고에 담아 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다양한 정비사업을 보다 적극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코사인전 컨퍼런스에는 정부의 옥외광고 관련 성과보고·우수사례발표·정책토론회 등이 집중 개최되므로 전국의 옥외광고 담당 공직자들이 대거 참여해 활발한 의견교환과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