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시는 아름다운 자연이 잘 보존된 율석2리 마을을 주민과 근접한 생애주기별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평생건강관리체계를 구축, 주민의 생활양식 및 환경을 변화시켜 무병장수 건강마을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지난 29일 이석우 남양주시장, 시의원,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대동건강마을 지정은 마을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마을 원로 어르신들의 의견을 모아 추진된 것으로 시는 지난 5월부터 지역진단을 통해 207세대 447명에게 이동금연클리닉과 건강검진등을 실시해 왔다.
시는 향후 비만예방, 금연, 운동, 영양, 절주 등 분야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국선도, 기체조 등을 실시하고 전담 한의사를 지정한다.
시 관계자는 “현대인들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많은 질환이 발생하고 있다.
”며 “이번 건강마을 조성 사업이 건강한 가족, 건강한 남양주시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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