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이자 연휴의 첫날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미세먼지 농도도 옅어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대체로 맑고 밤에 구름이 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오는 6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높겠다. 그러나 6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다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경기 11도를 비롯 대부분의 지역이 11~16도며, 낮 최고 기온은 23~26도다. 특히 경북은 29도까지 올라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흐름으로 인해 전국 대부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그러나 국외 미세먼지 유입에 따라 오전 한때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5ｍ, 동해 앞바다 1.0∼2.5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2.0ｍ, 남해 1.0∼2.5ｍ, 동해 1.5∼4.0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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