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한식조리기능사 출장조리사반
제1기 한식조리기능사 출장조리사반
  • 백경현기자
  • 승인 2008.10.30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화 농업기술센터, 졸업작품전 개최
강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송병춘)는 지난 29일 제1기 한식조리기능사 출장조리사반 졸업작품전을 개최했다.

그동안 진행된 ‘한식조리기능사’ 양성 과정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출장조리사반’ 과정을 올해부터 실시하여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강화군 농업기술센터는 1999년부터 2008년까지 10년 동안 한식조리기능 과정을 운영하여 총인원은 511명이 수료했으며 그중 301명이 합격하여 58.9%의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을 23%).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여성농업인에게 다양한 조리기능을 취득케 하여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자아실현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이번 ‘출장조리사’ 과정은 10여년간 ‘한식조리기능사 양성 과정’을 맡았던 ‘식생활연구회’의 안승춘 회장과의 인연으로 결실을 맺었다.

전국 처음으로 식생활연구회에서 개설한 출장조리사 과정은 강화군 여성농업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교육은 9월 17일부터 10월31까지 매주 수·금요일 2회 12회 진행했다.

송병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출장조리사반 수료자들은 졸업작품전으로 인해 본인의 요리솜씨를 서로가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어려운 불경기에 여성의 부업으로서 더없이 좋은 과정이라 생각하며 또한 교육생간의 네트워크로 연결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자산”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