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45회 '어린이날 큰잔치' 벡스코서 개최
부산시, 제45회 '어린이날 큰잔치' 벡스코서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5.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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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공연, 체험행사, 도서교환행사 등 행사다채
(사진=부산시)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제96회 어린이 날 및 어린이 주간을 맞이해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벡스코 전시장 및 야외광장에서 ‘제45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어린이날 행사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어린이날 기념식, 축하공연, 체험행사, 도서교환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벡스코 실내전시장에는 동서대 뮤지컬학과 학생들의 플래시몹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하공연은 △방송인 박요한의 사회로 일루션 매직쇼, PID트론댄스, 일렉트로 퍼포먼스 등 화려한 1부 공연 △뮤지컬 갈라쇼, 레크레이션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즐겁고 신나는 2부 공연 △배틀로봇라이더, 덩더쿵로봇한마당, 이동식동물원, VR게임트럭 등 다양한 체험행사 및 참가자들이 가져온 중고서적을 새 책 또는 문화상품권과 교환해 주는 도서교환전도 함께 할 수 있다.

아울러 벡스코 야외광장에서는 10시부터 119어린이 소방안전체험, 아이파크 축구교실, 경찰장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아동실종예방교육, 의료체험프로그램, 아동학대예방 등 각종 캠페인이 전개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큰잔치 실내공연 입장권은 어른 및 어린이 1인 1000원으로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백순희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