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포도즙사업, 국비사업 선정
상주포도즙사업, 국비사업 선정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8.05.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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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떡 이어 대중화 합류
상주곶감떡에 이어 두 번째 국비사업에 선정된 상주 포도즙사업. (사진=상주시)
지난해 진행된 상주곶감떡 시식행사 모습.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가 국비 공모사업으로 2018년 6차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에 모서농협유통가공사업소를 중심으로 인근생산단체 및 6차산업인증업체와 연계해 ‘상주포도즙대중화사업단’을 구성하고 지난 2월 국비사업에 공모해 지난 1일 최종선정 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우리지역 지역단위 특화품목으로 선정된 쌀, 곶감, 오이, 포도를 생산·가공·유통 및 체험 등을 하는 단체들을 네트워크로 묶어 사업단을 구성해 진행됐다.

이에 사업단 자립화 및 경쟁력을 강화해 신제품개발,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소비자 초청행사 등을 진행, 농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2개년도 사업이다.

이미 쌀과 곶감은 전년도에 이 사업에 선정돼 ‘상주곶감떡 대중화사업단’으로 1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올해는 2차년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모서농협유통가공사업소의 김대훈 대표는 “포도즙 대중화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