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체험행사로 구성된 건강 체험관도 마련
전남 함평군보건소는 제20회 나비축제가 한창이었던 지난 2일 행사장 주무대에서 건강 골든벨 및 건강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지역의 4~6학년 학생들과 관람객 100명이 참여한 건강 골든벨은 금연, 운동, 영양, 아토피, 만성질환 등 다양한 분야의 보건상식을 OX퀴즈 방식으로 풀어내 건강정보를 쉽게 전달했다는 평이다.
특히 최후의 1인이 선정될 때까지 진행하는 서바이벌 방식을 채택한 만큼, 긴장감 유지를 위한 댄싱대회, 패자부활전 등 각종 이벤트도 가미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도 이끌어냈다.
이날 건강 골든벨의 대상은 학다리중앙초등학교 6학년 조경찬(13) 학생이 차지했다.
또 보건소는 최근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폐 나이 검사, 스트레스 측정 등 각종 체험행사로 구성된 건강 체험관도 운영해 관람객이 편안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성희 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의식이 고취되고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돼 모두가 건강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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